파워볼게임실시간 파워볼전용사이트 실시간파워볼게임 게임 필승법

“세포 재생기술 선도하는 세포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파”

12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필 동국대학교 화학과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12.2/뉴스1
12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필 동국대학교 화학과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12.2/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세포 운명전환'(Reprogramming) 기술을 완성한 김종필 동국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하나파워볼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된 연구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 교수가 몸속 일반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세포 운명전환 기술을 완성함으로써 치매와 같은 난치병 치료와 재생의학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의과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고령화와 함께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도 증가하면서 건강한 장수가 사회적 화두이다.

퇴행성 뇌질환은 환자의 존엄성과 가족의 삶을 동시에 무너뜨리는 질병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정부는 2017년 12월 전국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는 등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구해왔다.

고장난 신경세포를 되살릴 수는 없지만 여분의 체세포를 신경세포로 교체하는 길을 연 김 교수의 수상이 뜻깊은 이유이다.

비교적 쉽게 재생되는 피부세포와 달리 한 번 손상된 신경세포는 재생이 어렵다. 이에 모든 기관으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치료법이 제시됐지만 줄기세포의 제한적 분화 능력 때문에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대안으로 떠올랐던 역분화 줄기세포는 암과 같은 종양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아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교수 연구팀은 최신 줄기세포 기술에 나노기술을 결합해 생체 내에서 세포의 운명전환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세포 운명전환 원천기술을 완성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가 손상된 쥐에 금 나노입자를 투입하고 전자기파를 전달하는 실험을 통해 손상된 신경세포 주변의 세포가 신경세포로 바뀌고 파킨슨병 증상도 개선됨을 검증했다.

관련 성과는 네이처 나노테크롤로지(Nature Nanotechnology, 2017년)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후속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뇌신경 세포에 적용하는 최신 유전자 편집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실제 의료현장에 응용 가능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재생의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생체 내 세포 운명전환 기술을 완성한 데 의의가 있다”며 “후속연구를 통해 세포 재생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적 세포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cho11757@news1.kr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어도비 플래시 로고/사진=어도비
어도비 플래시 로고/사진=어도비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가 오는 31일 기술지원을 종료함에따라 보안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플래시의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위협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2일부터 가동한다.홀짝게임

어도비 플래시는 브라우저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작·재생 가능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플러그인 기술이다. MS의 액티브엑스 처럼 과거 인터넷서비스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지만 설치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때문에 주요 웹 브라우저들이 개방형 웹 표준기술(HTML5, WebGL 등)로 대거 전환하고 플래시 사용 비중이 줄자 어도비는 3년전부터 2020년을 마지막으로 기술지원 종료를 선언했다. 내년부터는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해결책) 업데이트가 중단된다는 얘기다. 이후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작동할 경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신규 악성코드 감염, 해킹 등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실제 글로벌 해커조직들은 플래시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를 대거 유포하는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안위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어도비 플래시 관련 취약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악성코드 출현 시 전용백신을 제작·배포해 차단하고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백신업체·통신사 등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어도비 플래시 기술지원 종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최신 웹브라우저 사용도 유도할 계획이다.파워볼중계

이밖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기업과 민간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중단 따른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웹 개발자들에게 실무형 웹 표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웹 표준 전환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취약점을 악용한 신규 악성코드가 웹사이트나 사용자 PC로 전파될 수 있어 기업 누리집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안전하게 누리집 기능이 유지되도록 웹 표준 전환을 지원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모니터링을 통해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조성훈 기자 search@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삼성전자 사장 승진 3명…이재승·이정배·최시영

사진 왼쪽부터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최시영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 왼쪽부터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최시영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3인 대표·부문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장급 사업부장 2명을 교체했다. 사장 승진자는 3명 나왔다.

사장 승진자는 CE(소비자가전)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인 이재승 부사장과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인 이정배 부사장,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인 최시영 부사장이다. 이 신임사장은 메모리사업부장을, 최 신임사장은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진교영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사장)으로, 정은승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DS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최고 경영진을 유임해 코로나19 사태와 미국 정권교체, 미중 무역갈등, 사법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시장 변화에 앞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 속 쇄신’ 메시지가 담긴 인사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 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이재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핵심사업인 반도체 비즈니스의 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끈 이정배·최시영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해 성과주의 인사와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승 신임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은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사업부 출신 최초의 사장 승진자로 오늘날의 생활가전 역사를 일궈낸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서 냉장고개발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신개념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올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부임해 실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정배 신임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 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메모리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램 분야 전문가다. 사장 승진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으면서 D램뿐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제품에서 초격차 기조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최시영 신임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전자재료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경험하면서 반도체 전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과 제조 부문을 이끌어온 공정·제조 전문가다.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공정개발 전문성과 반도체 전제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표한 파운드리 세계 1위 비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영 신임 종합기술원장(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 절대우위 경쟁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어 온 주역이다. 메모리사업을 이끌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기술원장으로서 미래 신기술 확보와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승 DS부문 신임 CTO(사장)는 미국 텍사스대 물리학 박사 출신의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2017년 5월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아 선단공정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EUV(극자외선) 공정 도입 등을 통해 파운드리사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독보적인 개발 전문성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반도체사업의 선행연구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재현 기자━삼성 사장단 인사 왜 서둘렀나

사진 왼쪽부터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신임사장,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신임 사장, 최시영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신임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 왼쪽부터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신임사장,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신임 사장, 최시영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신임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3인 대표·부문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장급 사업부장 2명을 교체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는 3명 나왔다.

연륜과 노하우, 통찰력, 패기, 성과를 안배해 위기대응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다. 최고 경영진을 유임해 코로나19 사태와 미국 정권교체, 미중 무역갈등, 사법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시장 변화에 앞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 속 쇄신’ 메시지가 담긴 인사로 풀이된다.

재계 안팎에선 당초 국정농단 파기환송심과 불법 경영 승계 의혹 재판 등 사법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인사 시점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신속한 인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방안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재현 기자━삼성 반도체 투톱 세대교체…’D램 한우물’ 이정배·’경험’의 최시영

사진 왼쪽부터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 왼쪽부터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반도체 투톱인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수장 교체다. 지금껏 전면에 나서지 않은 ’50대’ 차세대 주자를 기용하면서 ‘세대교체’ 메시지를 던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새 수장…’초격차’ 속도

진교영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는 이정배 신임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만 53세(1967년생)다. 198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서울대 학술연수 시절부터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D램 한우물을 팠다.

특히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팀장(2013~2017년)과 품질보증실장(2017~2018년) 등 굵직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형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10나노급 3세대(1z) D램에 EUV(극자외선)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차세대 D램 양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이 신임 사장이 ‘초격차’ 전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에서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시영 신임 사장(56)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변화 포석으로 읽힌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면서 메모리와 시스템LSI, 반도체연구소 등에서 근무한 최 부사장의 폭넓은 경험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내년 738억달러, 2022년 805억달러, 2023년 873억달러, 2024년 944억달러로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까지 3㎚(나노미터·100만분의 1㎜) 양산을 최근 공식화하고 대만 TSMC와 기술력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 부사장은 파운드리 업계 1위 목표와 함께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증설 여부 등 현실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진교영·정은승 사장 R&D에 집중…초소형 반도체 개발 탄력받을 듯

50대 차세대 주자의 전면 배치로 진교영 사장과 정은승 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과 DS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R&D(연구·개발) 부문에서 사업부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미래 기술 개발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최근 반도체를 더 작게 만드는 데 걸림돌로 지적됐던 절연체의 전기적 간섭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장 인사는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선점 위한 변화와 혁신 추구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와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도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승진 2명…대형·중소형 ‘투톱체제’

왼쪽부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겸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신임 사장, 김성철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신임 사장.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왼쪽부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겸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신임 사장, 김성철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신임 사장.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2일 최주선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57)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고 김성철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59)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 사장은 대표이사와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겸임한다.

최 신임 대표는 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올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아 QD(퀀텀닷)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조1000억 원을 QD디스플레이에 투자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LCD(액정표시장치)에서 QD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 하반기를 제품 양산의 원년으로 삼는다.

김 신임 사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실장,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OLED사업을 성장시킨 OLED 개발 전문가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3년의 임기를 다한 이동훈 대표이사 사장은 용퇴한다. 물러나는 이 사장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OLED 사업부장 등을 지내고 2017년 11월 연말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재현 기자━삼성경제연구소, 김재열 글로벌전략실장 선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신임 글로벌전략실장(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신임 글로벌전략실장(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경제연구소가 2일 김재열 스포츠마케팅 연구담당 사장(사진)을 글로벌전략실장에 선임했다.

김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막내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배우자다.

김 사장은 미국 웨슬리안대 정치학과, 존스홉킨스대 정치학과, 스탠포드대 MBA를 마치고 이베이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제일기획, 제일모직,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거쳐 2018년 4월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6월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도 맡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은 1997년 설립돼 MBA 출신의 우수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영입, 우리나라와 삼성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 계열사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을 통해 사업 현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대안을 제시해왔다.

심재현 기자심재현 기자 urme@mt.co.kr,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넷플릭스 법 시행령
넷플릭스 법 시행령

콘텐츠 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이른바 ‘넷플릭스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글과 페이스북,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대형 콘텐츠 제공사업자(CP)들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조치 적용대상과 세부 조치사항, 유보신고제 반려 세부기준 등을 포함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구글, 넷플릭스 등 해외 인터넷 사업자가 가입자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막대한 트래픽(접속량)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망 사용 비용을 전혀 물지 않는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반면 국내 사업자인 네이버나 카카오는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망 사용료를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면서 역차별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개정안과 시행령에선 일정 규모 이상의 인터넷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부가통신사업자는 서비스 안정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단말이나 인터넷망사업자(ISP) 등 이용환경을 차별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기술적 오류와 트래픽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도 취해야 한다. 트래픽 양 변동에 대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자와 협의도 필수다. 트래픽 경로를 변경할 경우 기간통신사업자에 미리 알려야 한다. 또 온라인·ARS 시스템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사전점검하거나 속도가 느려질 경우 이용자에게 상담을 위한 연락처를 알려야 한다. 이용자가 서비스 계약을 정지할 때 데이터 전송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위한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규제 대상은 전년도 말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면서 발생 트래픽이 국내 총 트래픽의 1% 이상인 사업자다. 이 기준에는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5개사가 해당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시행령 관련 적용대상 사업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시험에서 94.1%의 효과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시험에서 94.1%의 효과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 모더나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기 전에 이미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이용한 백신으로 감염병과 암 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메신저RNA(mRNA)를 이용한 코로나 백신은 그 첫 증거가 될 것이다.

지난 11월 초 세계는 코로나19에 대한 희소식을 접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텍, 그리고 미국 모더나가 임상중인 코로나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임상 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점과 함께 두 백신은 다른 공통점이 있었다. 둘 다 메신저RNA로 만들었다.

메신저RNA는 DNA 유전정보의 복사본으로, 리보솜으로 가서 아미노산들을 지정해 단백질을 합성한다. 단백질은 아미노산들이 연결된 상태로 접히면서 입체 구조를 만든 것이다.

메신저RNA 백신은 인체 세포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도록 유전정보를 제공한다. 바이러스 단백질이 생성되면 질병은 유발하지 않지만 인체의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그 결과 사람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는다. 메신저RNA는 이론적으로 어떤 단백질도 만들 수 있다. 메신저RNA 백신 전문가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노버트 파르디 교수는 지난달 25일 과학매체 ‘더사이언티스트’에 “메신저RNA 백신은 바이러스나 그 단백질을 이용한 백신보다 훨씬 생산하기 쉽다”고 밝혔다.

메신저RNA로 질병과 싸울 유용 단백질을 생산하자는 개념은 수십 년 전에 나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 임상시험에 성공한 적은 없다. 파르디 교수는 “메신저RNA 백신을 실제로 믿었던 사람들은 소수였다”며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백신의 성공은 RNA 연구 분야에 정말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메신저RNA 백신의 유용성을 실제 감염병 상황에서 입증할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 지방 입자로 감싸 RNA 전달력 높여

1990년대 과학자들은 생쥐 실험을 통해 세포에 RNA나 DNA 같은 유전자를 주입하면 질병과 싸울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방법은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잠재력을 가졌다. 이론적으로 단백질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 인체가 병원체나 암, 희소 유전병 같은 질병과 싸울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메신저RNA는 가능성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었다. 메신저RNA가 만든 단백질은 양이 적고 인체에서 너무 빨리 분해돼 치료제로 쓰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특히 RNA는 합성하는 단백질과 별개로 그 자체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파르디 교수는 “만약 외부 RNA를 사람이나 동물에 주사하면 매우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며 “바이러스는 RNA에 유전정보를 보관하기 때문에 인체가 그에 대항하는 방어 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전자 백신의 선구자인 마가렛 류 국제백신학회 이사회 의장은 “이런 문제점 때문에 메신저RNA 백신 상용화는 더디게 진행됐다”며 “많은 과학자들은 대신 안정성이 높고 사용하기 쉬운 DNA 백신 개발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류 의장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의 과학자문단에도 속해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 백신의 성공은 몇 가지 핵심 기술의 발전 덕분이었다. 2000년대 초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카탈린 카리코, 드류 와이즈만 박사가 RNA를 구성하는 핵산(뉴클레오시드) 일부를 변형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메신전RNA 백신 개발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들은 2005년 발표한 논문에서 변형된 합성 핵산이 메신저RNA의 단백질 생산을 증대시키고 메신저RNA 자체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을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리코 박사는 현재 바이오앤텍의 수석 부회장으로 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메신저RNA가 인체에서 빠르게 분해되지 않도록 강화하는 방법이 필요했다. 펜실베이니아대의 파르디 교수는 카리코 부회장,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냈다. 메신저RNA를 지방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s, LNPs)로 알려진 작은 지방 거품으로 감싸 보호하고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모더나를 포함해 여러 코로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 국제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의 기술 책임자인 닉 잭슨 박사는 “지난 4~5년 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메신저RNA의 전달이었다”며 “지방 나노입자의 놀라운 혁신 덕분에 마침내 메신저RNA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혓다.

○ “RNA백신의 전성시대 열렸다”

과학자들은 메신저RNA 백신을 광견병, 독감, 지카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임상시험했다. 아직 소규모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을 통과한 백신은 하나도 없다. 국제백신학회의 류 의장은 더사이언티스트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 두 가지가 가장 앞서 있다”며 “다른 백신은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모더나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보였다. 임상 3상 중간 결과에서 두 백신 모두 90% 이상의 효능을 보였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기준을 50% 이상 효능으로 정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지난달 초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는 엄청나게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NIAID는 모더나와 또 다른 메신저RNA 백신을 공동 개발했다.

두 백신이 왜 앞서 다른 질병 예방을 위해 개발된 다른 백신보다 더 효과가 좋은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류 의장은 백신 개발에 투자한 자원의 규모가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류 의장은 또 백신의 높은 효능은 메신저RNA에 대한 비특이적 감염 반응을 유발해 원하는 면역반응을 더 강화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가설도 제시했다. 변형 핵산 기술이 감염 반응을 줄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류 의장은 한편으로는 이 가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에 심각한 두통과 발열 반응을 보인 점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지방 나노입자가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중증 부작용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메신저RNA 백신들이 왜 효과가 좋은지 설명하기는 이르다. CEPI의 잭슨 박사는 “아직 임상 중간 결과만 나왔고, 그마저 논문으로 발표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안정성 관련 정보를 철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냉동 보관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화이자/바이오앤텍의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반면 독일 큐어백이 개발한 다른 메신저RNA 코로나 뱍신은 영상 5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이 백신은 변형하지 않은 메신저RNA로 개발했으며, 현재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과학자들은 메신저RNA를 이용한 코로나 백신의 초기 성공 덕분에 이 기술의 미래에 낙관적이다. 펜실베이니아대의 파르디 교수는 “RNA 백신에게 정말 놀라운 시간”이라고 더사이언티스트에 밝혔다. 감염병에 더해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은 메신저RNA 백신으로 면역체계가 암과 싸울 수 있게 연구하고 있다. 파르디 교수는 “메신저RNA 기술의 가장 좋은 점은 유연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백신 하나에 바이러스의 단백질 여러 개를 만들 유전자를 집어넣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에 대해 더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CEPI의 잭슨 박사는 메신저RNA 백신이 잠재력을 내보이면서 더 많은 백신 제조사들이 이 기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신저RNA가 감염병 발발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불러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참고자료

https://www.the-scientist.com/news-opinion/the-promise-of-mrna-vaccines-68202

※출처 : 한국과학기자협회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121453&memberNo=36405506&navigationType=push

[한국과학기자협회 ]

Add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